미 비포 유 도서를 읽고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을 다뤄보겠습니다. 이 책은 2012년에 처음 출판된 영국 작가 조조 모예스의 베스트셀러 소설이다.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큰 성공을 거뒀고 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으로 알려져있다.
미 비포 유(me before you) 도서의 저자 소개
조조 모예스는 마음이 따뜻해지고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소설로 유명한 영국 작가이다. 1969년에 태어난 모예스는 런던에서 자랐고 런던에 있는 시티 대학에서 공부했다. 그녀는 인디펜던트와 선데이 모닝 포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출판물에서 일하면서 언론인으로 경력을 시작했다. 2002년 그녀는 전업 소설가가 되었고 12권 이상의 책을 출판했으며 그 중 많은 책들이 국제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모예스의 가장 인기 있는 책 중 하나는 2012년에 출판된 "미 비포 유"다. 이 작품은 반응이 좋아 그 뒤로 "애프터 유"와 "스틸미" 순으로 시리즈로 나왔다. 모예스는 독자들과 비평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다른 책들도 썼는데 "당신의 마지막 편지"(2010), "원 플러스 원"(2014), "별을 선사해준 사람"(2019) 등이 있다. "당신의 마지막 편지"는 1960년대와 현재를 배경으로 한 이중 서사 스토리로 젊은 기자의 이야기며 "원 플러스 원"은 싱글맘과 그녀의 가족이 스크틀랜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별을 선사해준 사람"은 대공황 시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역사 소설로 책을 배달하는 한 무리의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모예스는 복잡한 캐릭터를 창조하고 인간 관계의 복잡성에 관한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를 잘 다루는 걸로 알려져 있다. 또 매력적인 글쓰기 스타일과 동정심과 유머로 민감한 문제들을 다루는 능력으로 그녀는 전 세계의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작가가 되었다.
미 비포 유(me before you)도서의 줄거리
남자 주인공인 윌은 젊은 사업가로 여행을 좋아하고 만능 스포츠맨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완벽한 남자이다. 그러나 불의의 사고로 사지마비 환자가 되는데 가슴 아래로는 전혀 움직일 수가 없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삶이 되버린다. 여자 주인공 루이자는 6년간 일한 카페가 문을 닫으며 하루 아침에 실업자가 되버린다. 그러던 중 고액을 주는 간병인 일을 하게 되면서 윌을 만나게 된다. 괴팍하고 독특한 패션감각에 엉뚱발랄하며 순진한 루이자 클라크를 윌은 처음에 못되게 군다. 루이자는 그만둘까도 했지만 워낙 돈을 많이 주었기에 원래 계획대로 6개월을 버티기로 마음먹는다. 점점 서로를 향해 관심을 갖게되며 둘은 가까워지고 결국 연인사이로 발전한다. 루이자는 원래 애인이 있었지만 헤어지고 윌을 선택했다. 그러다 루이자는 윌이 자살시도를 할만큼 현재 상황에 괴로워하고 있어 6개월 뒤 안락사를 통해 삶을 마치려고 하는 걸 알게된다. 루이자는 윌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인생이 즐거운 것임을 느끼게 해주려고 많은 노력을 한다. 둘은 여행도 가고 파티장에도 가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으며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더 키운다. 하지만 윌은 결국 자기가 생각했던대로 안락사를 택하게 된다. 정말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그래도 전신마비가 된 채로 사는 것을 원치 않았다. 윌은 그렇게 죽고 루이자는 윌의 재산을 받아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다.
미 비포 유(me before you)도서의 느낀 점
책을 보면서 윌의 상황에 대해 나를 이입해서 생각해봤다. 나였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선택을 하라고 한다면 나 역시 윌과 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다. 특히나 윌은 사고 전에 자기가 어떤 삶을 계속 살아왔었는지를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했을 것 같다. 부유했고 운동을 잘했으며 사회적으로도 너무 잘나갔는데 이젠 누구의 도움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삶을 평생 살라고 하면 정말로 견디기 힘들었을 것 같다. 그래도 삶의 끝 전에 루이자 같은 여자를 만난건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녀로 인해 암울한 상황에서도 인생이 즐거울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기도 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에게도 루이자 같은 여자친구가 있는데 내 인생이 즐거울 수 있게 도와주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존재다. 여자친구에게도 언제나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대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생각해봤다. 사람일이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게 비록 소설이지만 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현재 나의 건강한 삶에 감사하면서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살아야겠단 생각을 한다. 이 순간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누리고 있기에 이왕이면 허투르 쓰지않고 좀 더 미래지향적이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 갈 수 있게 살려고 노력해야겠다. 어떤 누군가에겐 나의 평범한 삶이 그토록 바라는 삶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단 생각이 번쩍든다. 그렇게 살기 위해 앞으로 노력해볼텐데 여러분들도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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