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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위대한 개츠비 도서의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

by 옥이랑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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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를 읽고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은 미국의 1920년대의 화려하고 향락적인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2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쓰였습니다. 영화화가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세계적인 고전명작이다.

 

위대한 개츠비 도서의 저자 소개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미국 작가 중 한 명으로 여겨지는 미국 소설가이자 단편 작가이다. 1896년 9월 24일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에서 태어난 피츠제럴드는 중산층 가정에서 자랐고 뉴저지에 있는 프린스턴 대학에 다녔다. 그는 대학에 다니는 동안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고 결국 1차 세계대전 동안 군대에 입대하기 위해 중퇴했다. 피츠제럴드의 문학 경력은 1920년대에 시작되었는데 이 시기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재즈 음악과 춤의 부상, 자동차와 라디오와 같은 새로운 기술의 출현과 함께 미국에서 큰 변화의 시기였다. 피츠제럴드의 글은 물질주의, 과잉, 쾌락 추구에 초점을 맞춘 이 시대의 정신을 포착했다. 피츠제럴드의 첫 소설 "낙원의 이쪽"은 1920년에 출판되었고 그것은 빠르게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소설은 1920년대의 삶을 생생하게 묘사한 것으로 널리 찬사를 받았고 피츠제럴드를 주요 문학적 재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제럴드의 가장 유명한 소설 "위대한 개츠비"는 1925년에 출판되었다. 이 소설은 미국 문학의 고전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전 세계의 학교와 대학에서 널리 연구되고 있다. 피츠제럴드의 말년은 재정적 어려움과 건강의 악화로 좋지 못했다. 1930년대에 시나리오 작가로 일하기 위해 할리우드로 이사했지만 거기서 그의 경력은 대부분 성공적이지 못했고 44세의 나이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후에 그의 작품들이 재발견되었고 미국 문학의 가장 위대한 작품들 중 일부로 인정받았다. 오늘날 그는 미국의 사회 문화적 풍경을 포착한 모더니즘 스타일의 대가로 기억되고 있다.

 

위대한 개츠비 도서의 줄거리

배경은 1920년대이다. 소설 속 화자 닉은 증권맨이 되기 위해서 웨스트에그로 이사를 한다. 웨스트에그는 신흥 부자 동네로 닉의 옆집에는 대저택을 소유한 재력가 개츠비가 살고 있다. 주인공 개츠비는 아무것도 없는 젋은 시절에 데이지를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한다. 그러다 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서 전쟁터로 나가게된다. 데이지는 개츠비를 기다리지 못하고 엄청난 부자인 톰과 결혼을 한다. 전쟁이 끝나고 돌아온 개츠비는 데이지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되고 자기가 가난하기 때문에 데이지가 다른 남자를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그 후 개츠비는 데이지를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게 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를 축적하기 시작한다. 개츠비는 데이지를 만나기 위해 그녀의 집 반대편에 집을 샀다. 그는 데이지의 관심과 참석을 위해 매주 호화로운 파티를 열었다. 하지만 데이지는 오지않고 나중에 닉의 도움으로 자신의 집에 초대를 하게된다. 나중에는 데이지의 남편 톰도 초대를 하는데 이 날 개츠비와 톰은 말다툼을 하게 되고 이 모습을 본 데이지는 집으로 가버린다. 개츠비의 차를 몰고 가던 데이지는 톰의 내연녀를 차로 치어 죽이게 되는데 내연녀는 그 차에 톰이 있는 줄 알고 세우려고 뛰어들었다. 이 때 개츠비는 데이지를 위해 자신이 이 사고를 떠안아 버린다. 자신의 내연녀를 개츠비가 그런줄로만 알고 있는 톰은 개츠비를 죽이고 자신도 자살을 한다. 후에 개츠비의 장례식에는 데이지를 포함해 아무도 오지 않고 이 과정을 지켜보는 닉은 환멸을 느끼며 동네를 떠나게 된다.

 

위대한 개츠비 도서의 느낀 점

개츠비를 읽기 전에 그냥 엄청난 부자라고만 알고 있었다. 티비에서 그를 패러디한 모습도 보고 부자의 대명사하면 대게 개츠비를 떠올렸기 때문이다. 마냥 엄청난 부자라는 이유만으로 부러워했는데 그의 사랑과 장례식을 보니 마냥 부러운 삶은 아니었구나라고 생각하게된다. 많은 걸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맞지 않은 방법으로 사랑을 쟁취하려 했고 결국엔 실패를 해버린 물질만능주의의 최후라고 생각한다. 한편으론 데이지만을 바라보고 그녀만 생각하는 모습을 보면 참 순수하기도 해보이지만 결과론적으론 실패했기에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같다. 대학 생활 할 때를 생각해보면 개츠비같은 친구들이 있었다. 그처럼 부자는 아니었지만 상대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짝사랑을 하던 이들이 몇몇 있었다. 당연히 잘 될리 없었고 혹 만남까지 가더라도 그리 오래가지 못했던 걸로 기억하고있다. 나 역시도 성인이 되기 전에 그런 미숙하고 어리석은 경험이 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은 나였기에 경험을 통해 많이 변하려고 노력을 했다. 그 결과 지금에 나는 아주 오랫동안 만남을 가지고 있고 나를 응원해주며 아껴주는 여자친구가 있다. 개츠비는 실패했고 나도 실패를 해봤다. 실패를 했다고 끝나는 것보단 그 안에서 잘못된 점을 바꾸려고 노력을 해서 같은 실수를 안하려고 하는게 자신의 미래를 위해 좋다. 그것이 사랑이든 우정이든 모든 부분에서 말이다. 그렇게 삶을 살면 적어도 내가 죽었을 때 장례식에 찾아오거나 나를 위해 울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개츠비의 재력은 정말로 부럽지만 그건 또 내가 노력해야 할 부분이니 나는 앞으로도 계속 옳은 방향으로 노력하며 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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