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염 뮈소의 내일(demain)이라는 도서를 읽고 저자 소개, 내용, 느낀 점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시간 여행, 사랑 그리고 운명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출판되면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특히 작가의 작풍과 매력적인 이야기는 독자들을 매료시킵니다.
내일(demain) 도서의 저자 소개
기욤 뮈소는 프랑스의 작가이다. 그는 가장 인기 있는 현대 프랑스 작가들 중 한 명이고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2천만권 이상의 책을 팔았다. 그는 페이지를 넘기는 줄거리,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주제로 특징 소설로 잘 알려져있다. 기욤 뮈소의 작가 경력은 그가 20대였을 때 시작되었고 첫 소설 "스키다마링크"에 이어 두 번째 소설 "그 후에"를 출간하며 프랑스 문단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그 후에"부터 "인생은 소설이다"까지 17권의 소설 전부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매년 <르 피가로>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 순위를 정하는데 8년 연속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뮈소는 각본 뿐만아니라 각본 외 작업에서 자선적인 노력으로 유명하다. 그는 아이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하는 몇 몇 단체들의 강력한 지지자이며 읽고 쓰는 능력을 증진시키고 젊은이들에게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여러 계획에 참여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기욤 뮈소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재능 있는 작가이자 이야기꾼이다. 그의 책들은 그의 재능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증거이며 그의 글로 관객들에게 영감을 주고 마음을 사로잡았다. 로맨스, 드라마, SF 등 어느 장르의 팬들이라도 기욤 뮈소의 작품을 보게 된다면 분명히 그의 매력에 빠질 것이다.
내일(demain) 도서의 내용
주인공 매튜는 하버드대학 철학 교수이다. 1년 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나고 홀로 어린 딸을 키우며 살아간다. 매튜의 집 위층에는 에이프릴이라는 동성애자가 세를 들어 살고 있다. 에이프릴을 따라 이웃 동네의 벼룩 시장에서 갔다가 중고 노트북을 한 대 구입한다. 돌아와 노트북을 살피던 중 노트북 안에 많은 사진과 아이디가 있어 원래 주인이었던 엠마에게 메일을 보낸다. 두 사람은 메일로 대화를 하면서 서로 취향과 성격이 비슷하고 함께 대화하는 동안 좋은 감정이 생긴 걸 깨닫는다. 둘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매튜가 자주가는 식당 넘버5에서 만나기로한다. 하지만 둘은 만나지 못했다. 실망한 채 메일로 연락을 하면서 둘은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다는 걸 알게됬는데 매튜가 엠마보다 1년이 더 빠른 시대에 살고 있었다. 매튜는 과거에 사는 엠마에게 아내인 케이트의 죽음을 막아달라고 하였고 그녀를 설득 하기위해 그녀의 오빠를 만나면서 그녀가 달리는 기차에 뛰어들어 자살을 했고 그래서 노트북을 내놓게 된 이야기를 들었다. 엠마는 자신의 시대에 매튜를 찾아가고 그의 가족을 지켜보면서 너무도 매력적인 매튜를 보며 갈등도 하게 된다. 엠마는 케이트 뒤를 쫒는데 그 과정에서 다른 남자와 입을 맞추고 숨겨진 가방에서 50만 달러 상당의 돈도 발견한다. 이걸 동영상을 찍고 매튜에게 보내고 계속해서 뒷조사를 할수록 엄청난 사실들에 엠마는 놀라게 된다. 이 뒤에 이야기는 꼭 책을 통해서 느끼길 바라며 내용은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내일(demain) 도서를 보며 느낀 점
책을 처음 읽으면서 내용을 보는데 어디선가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다른 시간대에 사는데 연락을 하는 내용을 내가 어디서 봤더라 생각을 했었는데 나에겐 익숙한 한국 영화 "동감"과 드라마 "시그널"이었다. 남자와 여자가 연락을 해서 내게는 "동감"과 더 비슷하게 느껴졌다. 추천을 받고 보는 책이라 무슨 장르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읽었는데 책의 초반까지는 보면서는 이것도 사랑이야기구나 생각했다. 그러나 책의 뒤로 갈수록 내가 생각했던 전개와 완전 다르게 흘러갔다. 이렇게 반전 내용으로 흘러 갈 줄은 상상도 못했다. 매튜는 그녀가 죽어서도 계속 슬픔에 젖어 사는데 그렇게 사랑했던 그녀는 사실 알고보니 매튜를 죽일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게 매우 충격적이었다. 여기서 잠깐 내 이야기를 살짝 하자면 나는 현재 10년 동안 연애 중이다. 이 책을 보면서 그렇게 사랑하는 연인의 충격적인 모습에 나도 잠시 주춤거리며 아주 살짝 한번 생각에 잠겨봤다. 내가 매우 사랑하는 여자친구도 혹시 내가 모르는 모습이 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하니 살짝 소름이 돋을 뻔 했지만 이건 역시 소설이고 우린 10년이나 만나고 있어서 여러 모습을 보기도 했고 여전히 매우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이기에 다소 충격을 받을만한 모습은 앞으로 없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나도 이와 같은 상황이면 어떻게 대비하거나 알 수 있을까? 실제로 마주하면 뒷통수 맞을 확률이 더 높겠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좀 더 사람을 보는 눈을 길러야되겠다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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